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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氣) Seed
곽훈 , < Chi(氣) Seed > , 2007
캔버스에 아크릴 , 227.3cm × 181.8cm

“모든 작품 속에는 에너지가 있다.”는 작가의 말처럼 〈CHI(氣) SEED〉(2007)는 생명을 담고 있는 작은 씨앗의 여정을 다양하고 활달한 색채와 질감을 통해 그 에너지의 흐름과 흔적들을 표현한 작품이다. 모든 우주 생명의 기운이 이 작은 ‘씨앗(=기(氣))에 응축되어 있고, 이 씨앗이 바람을 타고 대지 곳곳을 누비며 생명의 꽃을 피우는, 그 생명의 주기적 순환의 관계와 여정을 조형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또한 캔버스 위에 두껍게 색을 바른 뒤 긁어내고 덧칠한 거친 표면은 캔버스 평면을 벗어나 외부로 확산되는 생명(씨앗)의 움직임, 기(氣)의 흐름을 역동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회화적 지도읽기』, 대구미술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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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