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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 한
,
<
존재의 계절 I~IV
>
,
2013-2016
아카이벌 잉크젯 프린트
,
150cm
×
228cm
〈존재의 계절 (Season of Being)〉은 데비 한이 미국에서 2012 년부터 2016년까지 5년에 거쳐 완성한 〈존재의 여신들 (God - desses of Being)〉 시리즈의 메인 작업에 해당한다. 〈존재의 계 절 (Season of Being)〉은 인간이 공통적으로 체험하는 감성적 경험에 집중하고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삶의 본질에 대해 탐구한 다. 작가는 개인이 각자 삶 속에서 경험하는 상황적, 관계적 요소에 서 나타나는 다양한 심리적 이슈에 초점을 둔다. 또한 작가는 인간 의 내부적 요소인 심리적 상태가 외부적 요소, 즉 사회, 인종, 종교, 지역, 교육 등 외부적 요소로 통제되거나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 주 목한다. 결국 데비 한은 삶의 희노애락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인간의 불완전한 속성에 관해 작업을 통해 이야기한다. 〈존재의 계절〉은 열 두 명의 다양한 피부색과 체형을 지 닌 여신들이 어우러져 인간의 희노애락을 사계절에 비유하여 표현 하는 작품이다. 희망과 즐거움은 존재가 시작하는 봄, 사랑과 열정 은 뜨거운 여름, 갈등과 대립은 서늘한 가을에, 슬픔과 아픔은 차가 운 겨울을 암시한다. 작품〈존재의 계절〉은 이렇게 희노애락의 감정 을 계절의 은유를 통해 4개의 프레임 안에서 표현하고 있다. 자연 스럽게 계절이 흘러가듯 인간의 마음 또한 다양한 상태를 경험하며 순환한다. 작업에 등장하는 서구 고전 여인의 두상은 사회적 이데 올로기의 표상으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인류를 상징하며 개인과 사회의 대립과 조화라는 인간의 숙명, 그 공생적인 관계를 마치 인간와 조각의 모습이 결합한 혼종(hybrid)으로 표현하고 있 다. 이를 위해 작가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사진 작업과 수많은 디지 털 렌더링과 실험을 거듭한다. 다양한 인종과 체형을 지닌 여성들 을 촬영하고 서구 대표 고전 여신상들의 두상들을 따로 촬영한 후 디지털 작업으로 몸과 머리를 결합한다. 작업 속 개개의 피부색을 두상에 입힌 다음 피부 표면을 구성하는 모든 픽셀 (pixel)을 하나 하나 그림처럼 매만지고 다듬어가며 조각과도 같은 ‘존재의 계절’ 속의 존재가 탄생한다. 『회화 아닌』, 대구미술관, 2023"
〈존재의 계절 (Season of Being)〉은 데비 한이 미국에서 2012 년부터 2016년까지 5년에 거쳐 완성한 〈존재의 여신들 (God - desses of Being)〉 시리즈의 메인 작업에 해당한다. 〈존재의 계 절 (Season of Being)〉은 인간이 공통적으로 체험하는 감성적 경험에 집중하고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삶의 본질에 대해 탐구한 다. 작가는 개인이 각자 삶 속에서 경험하는 상황적, 관계적 요소에 서 나타나는 다양한 심리적 이슈에 초점을 둔다. 또한 작가는 인간 의 내부적 요소인 심리적 상태가 외부적 요소, 즉 사회, 인종, 종교, 지역, 교육 등 외부적 요소로 통제되거나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 주 목한다. 결국 데비 한은 삶의 희노애락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인간의 불완전한 속성에 관해 작업을 통해 이야기한다. 〈존재의 계절〉은 열 두 명의 다양한 피부색과 체형을 지 닌 여신들이 어우러져 인간의 희노애락을 사계절에 비유하여 표현 하는 작품이다. 희망과 즐거움은 존재가 시작하는 봄, 사랑과 열정 은 뜨거운 여름, 갈등과 대립은 서늘한 가을에, 슬픔과 아픔은 차가 운 겨울을 암시한다. 작품〈존재의 계절〉은 이렇게 희노애락의 감정 을 계절의 은유를 통해 4개의 프레임 안에서 표현하고 있다. 자연 스럽게 계절이 흘러가듯 인간의 마음 또한 다양한 상태를 경험하며 순환한다. 작업에 등장하는 서구 고전 여인의 두상은 사회적 이데 올로기의 표상으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인류를 상징하며 개인과 사회의 대립과 조화라는 인간의 숙명, 그 공생적인 관계를 마치 인간와 조각의 모습이 결합한 혼종(hybrid)으로 표현하고 있 다. 이를 위해 작가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사진 작업과 수많은 디지 털 렌더링과 실험을 거듭한다. 다양한 인종과 체형을 지닌 여성들 을 촬영하고 서구 대표 고전 여신상들의 두상들을 따로 촬영한 후 디지털 작업으로 몸과 머리를 결합한다. 작업 속 개개의 피부색을 두상에 입힌 다음 피부 표면을 구성하는 모든 픽셀 (pixel)을 하나 하나 그림처럼 매만지고 다듬어가며 조각과도 같은 ‘존재의 계절’ 속의 존재가 탄생한다. 『회화 아닌』, 대구미술관,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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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업데이트
-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