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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성백주 , < 무제 > , 연도미상
Oil on canvas , 110cm × 160cm

작품 속 형상들은 평면 안에서 강렬한 색채와 해체된 원근법, 거친 선과 질감 등 여러 회화의 요소들이 충돌하면서 이루고 있는 조화를 보여준다. 신표현주의적인 원색들과 강렬한 필선이 자유롭게 결합되며 인물의 감정을 단순화하고 오로지 선과 면의 운율을 통해 회화 그 자체로 하나의 함축된 언어를 선보인다. 이러한 독특한 화면의 구성은 대상을 개념적으로 해석하고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조형 요소를 활용한 독창적 추상 세계를 표현한 작품으로 작가의 또 다른 지표를 엿볼 수 있다. 『회화적 지도읽기』, 대구미술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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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업데이트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