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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
<
Born Again
>
,
1991
비디오 설치
,
48.3cm
×
58.4cm
,
00:00:00
〈Born Again〉은 근방의 전파를 잡아 세 개의 작은 화면을 통해 송출하는 방식의 작품으로 1991년에 제작되었다. 백남준(1932- 2006)은 익히 1984년 1월 1일 정오 세계 최초 인공위성 생중계 쇼 〈굿모닝 미스터 오웰〉 을 시작으로 텔레비전과 생방송을 매개로 전 지구적 만남과 소통을 시도했다. 텔레비전을 인간과 인간 간의 대화를 가능케 하는 장치로 본 그는 매스 미디어를 새로운 예술의 가치로 내다보고 이를 통해 미디어 아트 역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 다시 태어났다는 뜻의 작품 〈Born Again〉은 인간의 얼 굴을 닮은 텔레비전 설치작품이다. 청동의 얼굴(TV 화면)에는 사 람의 눈과 입을 연상케 하는 세 개의 창이 있고, 귀처럼 솟은 세 개 의 안테나가 특징이다. 텔레비전이 된 사람, 혹은 사람이 된 텔레비 전이다. 세 개의 작은 창에는 포터블 TV가 각각 내장되어 있어 공중파 방송을 실시간 송출하게끔 제작되었다. 이미 제작된 영상이 아닌 작품이 놓이는 장소의 전파를 통해 수신된 방송이 나오는 식 이다. 예술을 통해 동시대인과 소통하고자 한 작가의 상상력이 돋 보인다. 그런데 아쉽게도 아날로그 방송을 중단하는 법률이 전 세 계적으로 적용되면서 한국 역시 2012년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었다. 미디어 환경이 시대 흐름과 함께 변 화하면서 예술작품도 때론 원래 의도와 다른 모습으로 관람객 앞에 등장하지만, 시간을 초월해 세계인과 소통하고자 한 백남준의 예술 적 비전은 늘 새롭게 동시대와 만날 것이다. 『회화 아닌』, 대구미술관, 2023
〈Born Again〉은 근방의 전파를 잡아 세 개의 작은 화면을 통해 송출하는 방식의 작품으로 1991년에 제작되었다. 백남준(1932- 2006)은 익히 1984년 1월 1일 정오 세계 최초 인공위성 생중계 쇼 〈굿모닝 미스터 오웰〉 을 시작으로 텔레비전과 생방송을 매개로 전 지구적 만남과 소통을 시도했다. 텔레비전을 인간과 인간 간의 대화를 가능케 하는 장치로 본 그는 매스 미디어를 새로운 예술의 가치로 내다보고 이를 통해 미디어 아트 역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 다시 태어났다는 뜻의 작품 〈Born Again〉은 인간의 얼 굴을 닮은 텔레비전 설치작품이다. 청동의 얼굴(TV 화면)에는 사 람의 눈과 입을 연상케 하는 세 개의 창이 있고, 귀처럼 솟은 세 개 의 안테나가 특징이다. 텔레비전이 된 사람, 혹은 사람이 된 텔레비 전이다. 세 개의 작은 창에는 포터블 TV가 각각 내장되어 있어 공중파 방송을 실시간 송출하게끔 제작되었다. 이미 제작된 영상이 아닌 작품이 놓이는 장소의 전파를 통해 수신된 방송이 나오는 식 이다. 예술을 통해 동시대인과 소통하고자 한 작가의 상상력이 돋 보인다. 그런데 아쉽게도 아날로그 방송을 중단하는 법률이 전 세 계적으로 적용되면서 한국 역시 2012년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었다. 미디어 환경이 시대 흐름과 함께 변 화하면서 예술작품도 때론 원래 의도와 다른 모습으로 관람객 앞에 등장하지만, 시간을 초월해 세계인과 소통하고자 한 백남준의 예술 적 비전은 늘 새롭게 동시대와 만날 것이다. 『회화 아닌』, 대구미술관,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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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업데이트
-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