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所藏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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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
BANG Byoungsang , < A Passage > , 2006-2008
Digital Inkjet Printer , 124cm × 300cm

〈통로〉(2006~2008)는 한강을 주소재로 사용한 방병상의 작품 중 하나로서 2006년 7월 16일 폭우로 인해 한강의 밤섬이 잠겼을 때 제작된 것이다. 〈통로〉에서도 이제까지 방병상의 관심을 사로잡아온 "도시의 삶과 사람들"이라는 주제가 지속되고 있다. 과거 그가 〈낯선 도시를 걷다〉시리즈에서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들 -가령, 지하철을 기다리는 사람들, 극장 주변과 사람들- 을 낯설게 보게 하던 방식을 12가지 색채로 인화한 폭우에 잠긴 밤섬에서 되풀이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방병상은 《아트 인 대구 2008:이미지의 반란》에서 11점의 소품들을 〈통로〉와 병치시켜, 도시인의 삶과 주변환경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방식을 새롭게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