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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교
,
<
매죽기석도
>
,
19-20세기
Ink on silk
,
119cm
×
38cm
정학교는 조선 후기의 서화가로 문인풍의 간결한 필치와 입체감이 돋보이는 담채풍을 특징으로 한다. 정학교의 특징적 화풍은 당시 주요 서화수요층으로 길상성(吉祥性)과 장식성을 중시하였던 중인들의 미감을 절충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매죽기석도〉(19-20세기)는 과장된 형태와 담채를 가하여 장식성을 배가시킨 것 등에서 정학교의 개성적인 화풍을 엿볼 수 있는 수작이라 할 것이다.
화제해석
奇石不爲峰 기괴한 돌, 봉우리가 되지 않으려면
何用作五面 무엇 때문에 다섯 면이겠는가
獨立賞春暉 홀로 서서 봄볕을 구경하는데
水流花片片 물은 흐르고 꽃잎은 흩날리네
夢人丁喬 몽인 정학교
정학교는 조선 후기의 서화가로 문인풍의 간결한 필치와 입체감이 돋보이는 담채풍을 특징으로 한다. 정학교의 특징적 화풍은 당시 주요 서화수요층으로 길상성(吉祥性)과 장식성을 중시하였던 중인들의 미감을 절충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매죽기석도〉(19-20세기)는 과장된 형태와 담채를 가하여 장식성을 배가시킨 것 등에서 정학교의 개성적인 화풍을 엿볼 수 있는 수작이라 할 것이다.
화제해석
奇石不爲峰 기괴한 돌, 봉우리가 되지 않으려면
何用作五面 무엇 때문에 다섯 면이겠는가
獨立賞春暉 홀로 서서 봄볕을 구경하는데
水流花片片 물은 흐르고 꽃잎은 흩날리네
夢人丁喬 몽인 정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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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예연구실 수집연구팀 :TEL.053-803-7862)
- 최근업데이트
-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