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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間) 26
이동엽 , < 사이(間) 26 > , 2008
캔버스에 유채 , 227cm × 181.5cm

〈사이(間) 26〉(2008)은 흰색 바탕 위에 어렴풋한 윤곽과 색채만이 표현됨으로서 회화와 사물간의 "사이"에 위치해 있는 작품을 표현하고,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물질적 평면이 아닌 자연 그 자체라고 강조하였다. 백색 공간 속에 스며들어 사라지는 듯 하다가 다시 나타나는 것을 반복하여 시각적 환영을 전하고 모호한 경계를 보이는 붓질의 흔적들은 생성과 소멸을 되풀이하는 존재의 순환 원리를 표상한 것으로 작가의 작업 세계를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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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