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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어미홀프로젝트 《칼 안드레》
기간
2023-09-26 ~ 2023-12-31
장소
대구미술관 어미홀
오디오가이드
상세정보
작품소개
작가소개
칼 안드레
, < Limestone Pentacel >
, 2009
16 unit Belgian blue limestone rectangle
,
each: 2.5 x 60 x 20cm / overall: 2.5 x 60 x 420cm
칼 안드레
, < Rise >
, 2011
hot rolled steel plates 21-unit row (1 x 21), side by side, extending from base of wall, on floor; angles facing wall
,
185.4x71.1x185.4cm/overall:185.4x1493.5x185.4cm
칼 안드레
, < 4th Steel Square >
, 2008
16 hot-rolled steel plates
,
1x50x50cm(overall: 1x200x200cm)
칼 안드레
, < Belgica Blue Hexacube >
, 1988
Belgian blue limestone, 36 units
,
14.9x14.9x14.9cm(overall: 14.9x90.2x90.2cm)
칼 안드레
, < YUCATAN >
, 1972
color photocopy on typewriter paper
,
27.9x21.6cm/ SET H(set of 26 individual poems)
칼 안드레
, < Pyramus and Thisbe >
, 1990
Western red Cedar (20 units, in two parts)
,
30.5x30.5x91.4cm(each part:30.5x30.5x304.8cm
칼 안드레
, < Seven Books: Three Operas, A Theory of Poetry, America Drill, Passport, One Hundred Sonnets, Lyrics and Odes, Shape and Structure >
, 1969-1979
set of seven books, xerox manuscripts in binders
,
each page: 27.9 x 21.6 cm
칼 안드레
, < Merrymount >
, 1980
21 Western Red cedar timbers
,
30.5x91.4x30.5cm/ overall:182.9x91.4x182.9cm
2023 어미홀프로젝트 《칼 안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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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학예연구사 #1 세계적인 미국 조각가이자 ‘미니멀리즘(Minimalism)’의 선구자 칼 안드레(Carl Andre)의 개인전을 대구미술관 어미홀에서 개최합니다. 이는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열리는 작가의 개인전으로 유럽과 미주를 중심으로 볼 수 있었던 칼 안드레의 다채로운 작업세계를 아시아, 그리고 저희 대구미술관에서 처음 선보이는 기회로 개인적으로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작가의 대표적인 조각 작품들과 대형 설치 조각, 그리고 종이 드로잉과 미니어처 조각들을 함께 선보임으로써 조각가이자 시인이기도 한 칼 안드레 작업에서 물성적 정수와 시(詩)적 함의를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대구미술관 어미홀 공간은 직사각형의 높이 18m를 자랑하는데, 지금까지 주로 대규모의 설치작품을 선보여 왔습니다. 자연광이 들어오면서 그때그때마다의 다른 표정들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2 칼 안드레는 프랭크 스텔라, 도널드 저드, 로버트 모리스, 그리고 솔 르윗 등과 함께 1960년대 초반 추상표현주의 이후 ABC미술, 즉물주의(Literalism) 등으로 명명되던 ‘미니멀리즘(Minimalism)’ 사조를 대표하는 예술가입니다. 아방가르드한 예술운동들이 다발성으로 이루어졌던 당시 뉴욕을 중심으로 칼 안드레는 전통적인 예술의 관행을 거부하고 작품의 외적인 의미들의 부재와 재료의 물리적 특성만을 강조하며 예술 생산과 작품관람의 메커니즘을 새롭게 정의했습니다. 칼 안드레는 산업 재료들을 사용하여 미니멀한 조형적 배열로 선보입니다. 전통적인 조각은 좌대 위에 수직으로 세워지고, 조각가는 직접 깎고 용접하고 조립하는 행위를 통해 형상을 만듭니다. 하지만 칼 안드레는 직접 나무를 깎거나 철을 자르지 않았습니다. 작가의 손길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산업재료들은 좌대 없이 전시장 바닥에 놓이면서 공간과 어우러져 새로운 의미들을 생성합니다. 칼 안드레는 조각의 영역을 엄청나게 확장시키며 미니멀리즘의 선구자로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현대미술을 가능케 한 것이죠. 작품 자체의 내제된 의미를 없애고 새로운 확장되는 가능성을 암시하며 작품과 작품, 작품과 공간, 그리고 관람객까지의 관계성을 강조했습니다. #3 이번 전시의 출품작들은 스틸, 라임스톤, 팀버, 구리, 알루미늄 등의 다채로운 재료의 물성과 바닥에 놓이고, 쌓이고, 세워진 다양한 높낮이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러한 칼 안드레의 물성들이 어미홀이라는 공간에 놓이면서 자연광을 통해 물성을 있는 그대로 보실 수 있고, 또 우리는 몸을 숙이고, 그 위를 걷고, 조각의 네 면을 돌아가며 관람하는 등 미술사적으로 미니멀리즘이 가지는 ‘연극성’을 놓치지 않고 관람객의 동선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포인트는 2층에서 바라본 뷰도 꼭 확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 칼 안드레의 작품은 수직성과 기념비적인 전통적인 조각 원리에서 벗어나 건축 공간을 끌어들입니다. 작품 페록스는 벽 한 모퉁이에서 스스로 그들의 구조를 찾습니다. 이는 공업용 강철 50cm*50cm로 만들어졌는데요, 같은 치수가 확장되며 구성된 페록스는 자연적인 풍화와 녹이 슬는 것을 보여줍니다. 작가는 "저는 작품들이 녹슬면 녹이 슬 것이라는 세계의 조건에 복종하고 싶었습니다."라며 이를 재료 특성의 자연적인 효과로 받아들입니다. #5 높이 185cm에 달하는 대형 설치작품 라이즈는 직접 관람객이 걸어서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중량이 7.6톤에 달하는 이 작품은 마치 철길이나 터널을 걸어가는 듯한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이 작품은 관람객의 몸과 움직임이 더해져 완성됩니다. 작가가 전하는 산업적 물성들을 오롯이 느끼며 그 안으로 직접 들어가 철의 냄새와 결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6 메리마운트와 같은 목재 작품들은 산업 재료들로써 작가의 손으로 자르거나 깎거나 하지 않은 온전한 산업현장에서 전시장으로 넘어온 물성들입니다. 나무에 남겨져 있는 마크나 나무가 세월의 흐름에 따라 갈라지고 뒤틀린 물성들을 오롯이 느끼실 수 있습니다. #7 칼 안드레는 1972년, “인간과 물질 사이” 라는 주제로 열린 제 10회 일본국제예술제(도쿄비엔날레)를 통해 일본에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1978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 그는 당시 작품 Eleventh Aluminum Cardinal Tokyo, 1978를 전시했고 같은 작품을 이번 전시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8 칼 안드레의 대표 조각 작품 뿐 아니라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시적 감수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의미가 있겠는데요. 개인적으로도 칼 안드레의 미니어처 작품과 종이 작업들을 보면서 매우 감명깊었고 작가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텍스트와 시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온 칼 안드레는 약 2,000장이 넘는 종이 드로잉을 제작했습니다. 작가는 이후 주요한 관심 주제들에 따라 종이 드로잉들을 분류하여 엮은 7권의 링 파일 세트를 구성했으며, 이는 1969년 뉴욕의 드완 갤러리(Dwan Gallery)와 세스 시걸롭(Seth Siegelaub)에 의해 발행되었습니다. 재료로서 문자 언어를 활용한 드로잉 작업은 작가의 3차원적 조각예술과의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텍스트를 구체적이고 조형적인 형태로 사용함으로써 물질의 개념적 탐구했던 그는 이후 미니멀리즘 조각의 산업적 재료를 활용하여 공간을 재구성하게 된 근원적 방식을 채택했던 것입니다. 타자기를 통해 종이 위에 만들어진 언어들은 작가에 의해 연결되고 조합되며, 이는 3차원으로 확대되어 재료들은 반복적으로 공간 안에 놓여졌습니다. 본질적으로 작가는 시적/조각적 작업 세계 안에서 대체가능한 모듈식 요소들을 결합해 공간의 차원을 재정의함으로써 시적인 조각, 조각같은 시를 보여줍니다. #9 그의 시에 담긴 단어를 직접 소리 내어 읽어보면서 새롭게 생성되는 음율과 발음들에 주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준비되어있는 헤드셋에는 작가의 시를 직접 낭독하는 작가의 목소리를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이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각자의 주관적 경험들을 제공하며, 조각가이자 시인이기도 한 칼 안드레의 매력적인 시적 감성과 전체적인 작품세계에 대한 통찰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10 어렸을 때부터 시를 썼던 칼 안드레는 뉴욕으로 건너와 미니멀리즘 조각가로 활동하기 이전부터 단어와 텍스트에 대한 실험을 이어왔습니다. 그의 시는 문법과 내재하는 서사들을 포기하고 오직 한 페이지 위에 기하학적 패턴을 만들기 위하여 모듈화된 단어들을 마치 작품(물체)을 배열하듯 구성했습니다. 칼 안드레의 대표적인 시/드로잉 작품 <유카탄>(1972)은 탐험가 존 로이드 스티븐스(John Lloyd Stephens)가 19세기(1839-1842년) 치아파스와 유카탄 지역을 여행하며 마야문명에 대한 생생한 묘사를 남긴 여행기 “중앙아메리카 여행의 사건들(Incidents of Travel in Central America, Chiapas, and Yucatan, 1842)에 담긴 단어들을 활용했습니다. 칼 안드레는 텍스트를 활용하여 유카탄 지역의 고고학적 풍경을 상징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정교하게 패턴화된 시각적 표현들을 통해 미니멀리즘의 기본 원리와 그의 3차원 조각 작품들과의 개념적 연관성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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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업데이트
2022-12-27